철인왕후 10회 줄거리 요약 정리!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 간절히 청하던 철종을 배려해 혼자의 힘으로 우물에서 그를 구해낸 봉환.

화진은 자신이 철종의 곁인 중전으로 오른 꿈에서, 물에 비친 모습을 자신이 아닌 소용으로 보는 악몽을 꾸고

더 이상 과거에 휘둘리지 않도록 철종에게 자신의 거짓을 고백하려 하지만 엇갈려 만나지 못한다.

이 후 화진은 셋이 얽힌 근원지인 우물에 다시 가보고,

철종이 찾고자 하던 장부를 발견한다.

괴로워하는 철종을 뿌리치지 못해 함께 잠이 들었던 봉환.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능청스레 이를 넘긴다.

궁으로 돌아올 때, 자기가 고대하던 후궁 책봉을 떠올리며 기뻐한다.

없어진 장부 때문에 혼란스러운 철종. 이떄 중전(봉환)이 다가오고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봉환은 철종이 웃는 모습에

동공이 흔들리고, 당황하며 웃지 말라 명령하며 자리를 벗어난다.

철종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장부'를 가지고 달려왔는데

사이 좋은 둘의 모습을 보고 싸늘한 표정으로 다시 돌아가는 화진.

이후 화진이 보낸 전언을 빼내 몰래 본 조대비가 철종을 찾아오고,

원수(김문)가 같은 자신과 힘을 합치자 손을 내밀지만 일단 거절하는 철종.

화진이 보낸 전언을 뒤늦게 읽은 철종은 약속에 늦어버리고

자신을 사랑했던 철종이 변하는게 느껴지자 결국 철종에게 중전을 마음에 두게 되었냐 묻는 화진.

철종은 이 질문에 돌려 대답하지만 중전에게 호감을 가진 것이 드러나버린다.

궁을 외출하던 밤에 중전을 해하려던 자가 철종 임을 아는데도 그를 연모하는 소용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병인.

병인은 분노한체로 대왕대비를 찾아와 주상이 역모를 준비중일지도 모르는 사실을을 알린듯하다.

철종의 마음을 알아채고 혼자 슬퍼하던 중, 조대비가 궁 내 우물에 풀어놓은 오월과 비슷한 시체구를 통해

오월이 사망한 사실을 알게된 화진은

분노에 차올라 홀로 활연습장에서 활을 마꾸 쏜다.

대왕대비는 김좌근의 양아들 병인의 말을 들은 직후, 철종을 찾아와 그를 짓누르며 경고한다.

이후 대왕대비와 조정들에게 인형처럼 조종 당하는 악몽을 꾸는 철종.

봉환은 후궁들이 잔뜩 있는 단꿈을 꾸고 있었는데

중간에 철종이 난입하더니 키스를 시도하는 꿈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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