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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21회 마지막화 줄거리 요약 정리!

펜트하우스 21회 마지막화 줄거리 요약 정리!

펜트하우스 21화 다시보기!

주관적인 리뷰가 포함된 글 입니다.

 

로건 리의 아버지에게 거금과 함께 명동 땅까지 돌려받은 주단태는 로건리를 잡아다 조롱한다.

 

오윤희를 다 이용했다는듯 대놓고 다시 천서진에게 돌아온 주단태는

 

알고보니 주차장에서 난리친 이후에 곧바로 천서진에게 찾아가 오윤희를 이용하고 버릴 계획임을 밝히고,

 

 

다시 천서진의 마음을 포섭해 심수련을 없애려는 계획까지 함께 하며 경제적, 정치적(무혐의)으로 모두 도움을 받는다.

 

펜트하우스 21회

사실 오윤희는 경찰서에 가기전 꺼내든 칼을 쓰레기통에 버렸고,

 

오윤희를 미행하라 시킨 주단태의 비서가 그 칼을 주웠던 것.

 

펜트하우스 마지막회

그리고 동시에 양집사의 스토킹을 알게 된 주단태는 자연스럽게 양집사에게 심수련에게 거짓문자를 시킨 거였고,

 

오히려 순간적인 계략으로 오윤희를 범인으로 만드는 증거로 역이용하기로 한 것이었다.

 

위 행동들이 이미 말해줬지만 얼굴이 나옴으로써 심수련을 수차례 칼로 찌른 실제 범인은 주단태라는 사실이 명확해졌고,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화

오윤희는 그저 주단태의 부름에 온 것 뿐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윤희를 합성한 주단태 가족 사진 등 주단태를 스토킹 한 증거들은

천서진이 오윤희 집에 침입해 설치해 놓은 거였다.

 

비난의 말들이 잔뜩 써진 집 앞에서 로나가 망연자실해 하고 있자 

 

걱정한듯 로나에게 밥은 먹었냐며 챙겨주는 앙숙이었던 제니.

 

 

솔직히 통칭 헤라펠리스 애들 다 민설아한테 한 짓들이 너무 악해서 그에 버금가는 선행들이 아니면 지워지지 않을 거다.

하지만 그냥 이 둘 관계만을 관점으로 보면 참 훈훈한 장면이었다.

제니가 엄마 닮아서 의리가 있을거란 말을 어디서 봤는데 진짜였네.

 

펜트하우스 21화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 딸 은별을 언제 아꼈냐는듯 이전 같이 대하는 천서진.

 

은별은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 약을 먹었다는 등의 말을 하며 소름돋게 웃는다.

 

은별의 언급으로 불안해졌는지 아버지, 민설아, 자살하려했던 딸의 환영을 보며 기함을 지르는 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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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엄마와의 시간을 회상하며 힘들어하는 주석경과 그런 석경을 보며 함께 힘들어하는 석훈.

 

펜트하우스 기은세 쌍둥이 엄마? 

쌍둥이 엄마라는 뇌피셜이 돌았던 기은세는 수련과 친했던 기자였다.

오윤희를 찾아온 것은 사실 수련의 부탁 때문이었는데 알고보니 심수련은 친딸 민설아를 죽인 범인 오윤희의 탄원서를 써준 것이었다.

 

 

아니... 아무리 배역 자체가 착하고 아끼는 동생이라지만 친딸 죽인 범인을 이렇게 까지 위해준다고...?

하.. 이런 선택들은 과하게 착해서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되려 훈훈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펜트하우스 기은세 정체

수련과 친했던 기은세(역할 이름을 모름..)는 언니가 죽으면 당신이 주단태의 가족이 될 줄 알았냐며 팩폭을 날리고

 

뒤늦게 후회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오윤희.

 

우는게 반성이든 후회든 상관없이 안 믿기고 가증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친한 언니의 딸을 죽였으면서 자수하라 기회를 주는 언니를 죽이고 싶다는 극도의 이기심을 보인 캐릭터이기 때문.

 

계속 포기하고 인정해 무기징역이 내려질 순간,

 

 

혼자 머릿속으로 심수련이 살해되었던 상황을 돌아보다 갑자기 각성해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 재진술하며 울부짖는 오윤희. 

 

로건리는 오윤희가 호송되는 차를 점복시켜 구출시켜 주지만

 

구해준 후 오윤희의 입을 막아 기절시켜 자신의 집에 데려오고,

 

자신이 민설아 오빠라는 사실을 밝히며 심수련까지 죽인 오윤희에게 분노를 표한다.

 

언니가 죽길 바랬으니 자신은 죽어도 싸다고 진심으로 인지하는듯 보이는 오윤희는

수련을 죽인 진짜 범인 주단태, 천서진만 자신의 손으로 잡아 복수한 후에 로건의 손에 죽겠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이미 동생 민설아를 죽였고 그 후에도 자기 잇속만 챙기려했던 오윤희를 믿을 수 없었던 로건리였기에

 

오윤희는 포기하고 로건리가 들이민 흉기를 스스로 목에 갖다대며

민설아 죽인건 내가 맞고, 그 벌은 어떻게든 받을거지만 이렇게 내가 죽어도 수련을 죽인 자들은 떳떳이 살아갈 거라며

 

스스로 자신의 목을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