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5회 줄거리 요약 정리!

리뷰 포함 글입니다.

알고보니 선겸 아버지 보좌관이 미주를 안좋게 말하며 돈이 오고갔다는 걸 폭로했던 것.

미주는 이미 돌려줬음에도 일단 처음에 왜 받았는지 그동안 겪어온 자신의 경험들에 빗대어 말한다.

자신을 좋은 사람이 되게 했다가도 바닥이 되게 하기도 해서 그런게 너무 싫다고 한탄하는 미주.

우리 사이의 남은건 없던일로 하자며 한발 뒤로 빼는 미주에게

그 말 취소하면 총 돌려 주겠다며 미주를 다시 잡아당기는 선겸이다.

알고보니 미주는 선겸아버지가 자신이 부끄럽다 여기는 불우한 환경을 선겸에게 폭로했을까봐 조마조마 하고 있다.

엄마보단 배우일에 몰두했지만 선겸을 많이 아끼는 선겸엄마의 모습이 엿보인다.

대학 때부터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의 결혼, 청첩장을 받으러 간 곳이 선겸이 묵는 호텔이었고

그들은 라운지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물론 우연히 마주칠 가능성을 미주도 인지하고 간 것이었다.

영화는 절친의 어머니가 서단아 회사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따라왔는데 진짜 단아를 마주친다.

단아의 이복오빠는 단아에게 한방 맞고 단아의 비서에게 갑질을 행사하는 못난 모습을 연달아 보인다.

그의 평소 행실을 알게 해주는 부분.

이후 단아는 영화의 그림이 걸린 카페에 와 영화의 그림을 한자리에 오래 서서 지긋이 감상하고

영화는 자신의 그림을 계속 감상하는 단아의 모습을 지긋이 보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우식의 도움으로 좀 멀어졌던 그들의 사이가 가까웟던 전처럼 풀어진다.

선겸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우식이 외신기자와 했던 인터뷰가 뜬 걸 확인후 밤을 새서 그 기사를 번역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배포한 미주.

그녀가 선겸을 아끼고 좋아하는게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 사실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 화제가 되고,

이를 본 선겸은 바로 뛰쳐나가 우식을 찾으러 다니는데

그 이유는 알고보니 우식이 인터뷰 마지막에 이제 운동을 그만둘거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알고있었는데 왜 말 하지 않았냐고 묻는 선겸에게 이럴 것 같아서. 라고 말하는 미주.

그리고 힘들 선겸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녀의 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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