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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회 줄거리 요약 정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회 줄거리 요약 정리!

슬의생2 9화 다시보기 재방송

주연들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줄거리 요약했으며

주관적 리뷰가 포함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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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회 줄거리 요약 정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회 줄거리 요약 정리! 슬의생2 8화 다시보기 재방송 주연들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줄거리 요약했으며 주관적 리뷰가 포함된 글입니다. 전 회차 7회 줄거리 다시보기

mdmd128.tistory.com

 

9회 start

준완과 익순이 고속버스에서 만났던건 우연이 아닌 익준의 의도였다.

익순이 어떤 버스를 타는지 알고 있던 익준이 준완의 표를 같은 버스로 예약해준 것.

 

그렇게 만나 서울로 가는 중, 각자 생각에 잠긴 둘.

 

드디어 서울에 도착하는데,

준완이 먼저 익순에게 다가간다.

 

잘 지냈어?

지금 창원에 있어? 아니면.. 서울?

 

 

많은 것이 궁금했을 준완이 계속해서 먼저 익순에 대해 묻고

 

어, 오빠는(잘 지냈어)?

창원에 있어요_;)

익순은 차분히 대답하지만

눈은 어쩔지 모르겠다는듯 흔들린다.

 

준완은 먼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부담이 되면 거절해도 된다며 더 한발짝 다가선다.

 

한편 여전히 정원에게 힘든 가정사에 대해 털어놓지 못하고 있는 겨울.

정원은 부담 주기 싫어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에게 힘든일을 털어놓지 않고

혼자 짊어지는 겨울의 모습에 힘든 정원이다.

 


 

민하에게 온 전화를 받는 석형에게 치대 대화내용을 들으려는 익준의 모습ㅋㅋㅋㅋㅋ

 

익준은 아직도 민하의 마음을 안 받아준 석형을 혼낸다.

"떽 너 진짜 추추선생 놓치면 왕킹똥멍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형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려 해맑게 달려오던 민하는

익준과 정원의 몫은 없기에 잠시 주춤하지만

 

익준&정원이 멋대로 시작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익준이지만 가볍게 무시당한 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추민하 사이다얔ㅋㅋㅋㅋㅋ

민하는 역시나 고민없이 석형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 민하의 사랑스러운 재롱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회 줄거리

예능 볼때처럼 박장대소하는 석형

평소완 달리 큰 리액션의 석형이 신기한 익준&정원ㅋㅋㅋㅋㅋㅋ

 

익준과 정원은 따로 둘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너네(겨울정원)는 그래도 본인들 마음은 자각했었는데

곰탱이 석형은 민하에 대한 마음 자체를 인지하지 못할까봐 속이 터진다는 익준의 말에

 

석형이는 정확하게 알고 있을거고,

많은걸 고려해 고민 중 일거라고 말하는 정원.

 

 

기간은 얼마나 걸릴것 같냐는 익준의 질문에

...곧. 아까 봤잖아 게임 끝났지 뭐- 라고 대답하는 정원이다.

 

 

준완과의 약속 당일, 몸이 안좋아진 익순.

 

계속해서 동생을 케어하고 있던 익준은 곧바로 익순을 율제 병원으로 데려가고

 

긴 시간 약속을 취소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익순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약속을 못지킬 것 같아, 미안해요.

라고 있는그대로 준완에게 연락한다.

 

만남을 취소한 익순의 연락을 받고

마음이 착잡해지는 준완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회 다시보기

오늘 있던 익순의 약속이 사실 준완과의 만남이었다는걸 알게 된 익준은

 

익준은 힘들어하고 있을 준완에게 연락해 이를 알려준다.

"너 어디야-"

"나, 집. 넌 어딘데"

"난 응급실. 동생이 갑자기 열이 많이 나서 응급실 데리고 왔어. "

"..."

"지금 수액 맞는 중이고 다행히 열은 많이 내렸어. 수액 다 맞고 집 갈건데 다 맞으려면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그냥 그렇다고. 끊는다-"

 

떨어진 익순의 폰을 주워주다 보게 된 익준

익준은 익순이 준완을 잊지 못하고 있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

 

역시 준완은 바로 익순에게 달려왔다.

아픈 자신을 보고만 준완을 보고 착잡한 익순의 표정.

 

괜찮냐는 준완의 질문에

 

 

뭘 잘못 먹은 것 같다며, 급체 했는데 열까지 난거라며

애써 웃으며 숨겨보려 하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9회 재방송

준완은 나 너 차트 다 보고 왔다고, 아픈거 왜 말안했냐 묻는다.

 

슬의생2 9회 재방송

우리 헤어지고 나서니 오빠하곤 상관 없는 일이야 

라며 잠긴 목소리로 끝까지 숨겨보지만

 

슬의생2 9화 다시보기

준완은 날짜도 이미 봤단 말과 함께

"거짓말 한거지..? 세경이란 친구.."

 

대답 못하고 울음을 참는 익순에게 온 익준의 문자 알림 덕분에 

익순의 폰화면이 자신으로 되어있는걸 본 준완

익순에게 묻는다. "이거 설명 좀 해줄래..?"

 

이때 준완에게 급히 온 병원 전화 때문에 자리를 떠야했지만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며 짚고 가는 준완이다.


 

무심히 챙겨주기 이전부터 겨울이 머리 묶는걸 바라보고 있는 김건
무심하게 건에게 교수님들의 예상질문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겨울과 기쁜듯 웃는 건

레지던트 김건(이종원)은 무심히 후배인 자신을 챙겨주는 겨울을 좋아하는 듯 하다.

 

한편 익준&송화,

평소처럼 대화하며 산책하던 중 비가 쏟아지고

 

비를 피해 발을 맞춰 함께 달려가던 중 물웅덩이가 나타나는데

 

송화는 익준의 손을 잡고 물웅덩이를 넘었다. 

송화가 먼저, 직접 손을 잡고.

 

슬의생2 9회 줄거리

그 직후 송화의 표정은 약간 당황한듯 하지만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은듯 밝게 웃음짓는데

 

더 당황한건 익준이었다.

 

 

이후 그는 "허들,, 허들이라 생각하고 알아서~ 알아서 잘 넘도록~!"

이라 말한 후

 

송화를 두고 먼저 자리를 뜨는데

(익준이 이렇게 행동한 이유는 송화는 고백을 거절했었기에, 자신을 부담스러워할까봐 배려 차원에서 선을 그은게 아닐까.)

중요한건 이때 송화의 표정이

 

익준의 선 그음에 미안함이 더 컸을까, 서운함이 더 컸을까. 

확연하게 굳었다는 것.

여러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 듯한 표정이다.

 

구구즈 대학시절) 석형을 만나기 전에 익준이 보낸 만나자는 문자에 설레여 발 동동하는 송화의 모습

밝혀진 사실은 사실 대학시절 송화 또한 익준을 좋아하고 있었다.

줄거있다며 만나자는 익준의 문자에 너무나 좋아하는 송화.

 

익준에게 좋아하는 티내지 않고 고백을 기다리고 있었던 대학시절 송화.

그리곤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표정을 짓고

친구 말투로 그래- 어디로가? 라고 답장한 후 

 

예쁘게 단장하고

익준의 연락을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 익준의 연락에 지칠때쯤

(이때 익준은 송화에게 차인 석형과 함께 있었음)

 

약속을 취소하는 익준의 연락을 받고 

마치 차인듯 슬피 울었던 송화다.